몇 년간 같은 피크만 사용하다가 레스폴 뽑은 기념으로 피크 선정작업을 시작.기존엔 클레이튼 블랙레이븐 .80이나 1.00, 최근엔 클레이튼 불독 그림의 스파이크 .73이나 .80을 써왔는데,언제부턴가 블랙레이븐은 다 써서 주로 스파이크를 써오곤 했다.지난 합주 시 급해서 블랙레이븐 1.26을 주문해 쓰긴 했으나 두꺼운게 이질감 느껴져서 안씀. 스파이크는 좋긴 좋은데 헤비메탈이나 솔로 때 조금 어울리지 않는 생각이 들었다. 생긴 모양+재질 때문에 소리가 얇고 앙앙 대는 느낌이 레스폴하고는 안맞기도 하고 빡빡한데 밀리는 느낌도 들고.그리하여 조금 더 무게감 있는 피크를 찾고자 던롭 샘플팩을 주문. 아주 옛날에 썼던 게이터도 지금 다시 써보니 의외로 나쁘지 않았고, 울텍스 샤프는 대박인거 같음. 소리도 좋고 ..
흥미로운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나만 흥미롭겠지만. 딘의 톤노브가 고장나 있었음. 이게 납땜질 하거나 하다가 떨어진 그런게 아니라 그냥 노브 자체가 먹지 않음. 아마 예전부터 그런거 같다. 어차피 톤은 건들질 않으니 잘 몰랐음. 그런데, 어쩌면 이거 때문에 ㄴㅅ가 고음이 너무 세다고 하던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고장나서 그냥 톤팟을 바이패스한 셈이었는데, 그럴 경우 저항이 안실려서 고음이 더 높아진다(고 추정한다. 정확한건 아님) 그래서 그거 팟 싹 교체하려고 주문. 좋은 인두가 사고 싶어진다.
스트랫을 치면서 한번도 반음다운이나 디드롭 튜닝을 안써왔다. 싱크로나이즈드 브릿지라는게 공중에 떠있는 개념이라 한 줄만 내려도 나머지 다섯 줄을 다시 맞춰줘야 하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님. 한줄 맞추고 나면 다른 줄 틀리고 또 다른 줄 맞추면 원래 줄 틀리고. 정튜닝도 한번 맞추곤 안했었다. 전체 다 반음 내리는건 생각도 못해봤음. 이젠 된다. 이렇게 헤맬 때도 있다. 처음엔 오래걸렸는데 요령을 알고나니 좀 빨라짐. 지금은 위의 클립 만큼 헤매지는 않는다. 그래도 곡 중간에 드라마틱하게 바꾸는건 힘들지 싶다. 어떨땐 빠르고 어떨땐 느리고 편차가 있어서.
#1 #2 #3 #4 #5 #6 기타 많아도 도움이 안됨. 다 똑같이 들리네
픽업 바꿈 EMG 66/57이라는 건데, 신형이고 PAF성향임. 너무 모던하지 않겠다 싶어 골랐다. 그리고 원래 난 신상을 좋아함. 그동안 플레임브이를 상당히 만족하며 잘 사용해오긴 했지만 딱 하나 불만이 있다면 픽업이었음. 분명 좋은 목재, 좋은 마감인데 소리가 너무 고음이라고 해야하나, 좋게 말하면 투명함이고 그냥 남들이 들으면 시끄러움이 강했었다. 여러가지 공부를 해보니 마이클쉥커 커스텀 픽업은 깁슨 498R/500T 기반에서 조금 더 감아서 강하게 만든 픽업. 쉥커 스타일 곡을 하면 마샬 게인톤으로 뽑으면 소리가 좋긴 하나, 내 느낌은 세줄 이상 스트럼을 하는 곡은 안좋음. 암튼 나는 솔로를 못치니 조금 따듯하고 크런치 소리가 좋으면서 살짝 맹꽁한 소리가 났으면 했다. 그러던 중 큰 마음 먹음. ..
- Total
- Today
- Yesterday
- 기타
- Flying V
- 기타센터
- Sepultura
- Ratamahatta
- 베이스
- Gibson
- Joe Frusciante
- Guitar
- RHCP
- 갈무리
- Custom
- DMC
- ozzy
- Roots
- 밥상
- 슬라이드바
- 오지 핸드폰
- Kill Switch
- 골드
- 스피리츠
- wow
- BFG
- 오부리
- Black Beauty
- 와미
- Pinball Construction Set
- Adventure Construction Set
- Willows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