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할일이없어만든블로그

지난 주 먹은 산나물+오곡밥. 주변 지인들이 먹으라고 준걸 모았더니 이만큼 되었다. 외국에선 쉽게 못먹을 터.

가지고 있는 와우 3대. 셋다 던롭 제품. ZW-45 잭와일드 모델, 오리지널 크라이베이비, 케리킹 Q Zone. 잭와일드 모델은 가변 폭이 오리지널보다 크긴하나, 여전히 옛날 성향이라고 하던데 위의 것 외에 다른건 안써봐서 잘 모르겠고, 오리지널보다는 조금 더 우왕거림이 세다고 느낌. 오리지널은 모디한건데 -사실 두 크라이베이비 모두 트루바이패스, LED 모디하긴 했지만- 위플이라는 인덕터를 이베이에서 사서 교체한 것. 교체 후 소리가 많이 찐득해지면서 잭와일드 모델의 소리가 상대적으로 가볍게 느껴짐. 그 외 밑바닥과 배터리 삽입구, 어댑터포트도 요즈음 식으로 교체. 3.5mm 이어폰 어댑터 잭이라든지 밑바닥 탈착하지 않는 배터리 교체라든지...기존엔 좀 불편했기도 하지만 사실 소리가 마음에 안들었었는..

지난 2010년 이후로 스쿨뮤직에 주문을 안했었는데, 그 전에는 자주 사긴 했었다. 최근까지 기타를 거의 안쳤으니 주문할 일도 없었음. 어쩌다 보니 기타 쳐야 일이 생긴 와중에 위와 같은 일 발생. 강성 소비자에게 감동을 주는 마케팅인듯.

아이패드 생긴 후 주로 이거가지고 놀고 아이폰은 말그대로 핸폰이되었으나, 아이패드로 사진찍기가 쉽지않아 못올린거 같다. 내일은 한국간다. 가기 전 할일이 없어 앵그리버드 모두 별세개 도전 중. 간만에 몇 시간이고 게임했다. 도착할때는 다 깼을지도.

View Larger Map 이게 베를리너 돔. 오른쪽 강건너 보면 보이는 파란색 지붕 건물이 라디슨 호텔 미테. 그 호텔 뒷면이 우리집. St.Wolfgang Strasse 2라고 적혀 있음. 거기서 소리질러도 들림.

여느 토요일과 같이 느지막히 깨서 무한도전 다운걸어놓고 라면 끓여먹고 그러고 있는데 갑작스레 주성치가 보고싶어졌다. 쿵푸허슬과 도성보고 나니 저녁됨. 김치가 쉬는 기미가 보여 참치넣어 볶아먹고 배불러서 쉬다가 동네 한바퀴 산책. 씻고 마저 소림당구보고 자야겠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1/1 아침 - 떡만두국 점심 - 쌀밥 저녁 - 등심스테이크 야식 - 참치+소주 1/2 아침 - 팬케잌 점심 - 쌀밥 저녁 - 스파게티 밥해먹고 설거지하고 좀 쉬다가 다시 밥하고 설거지하고 쉬다가 선덕여왕 보다가 또 밥하고 설거지하고 쉬는 중

내가 지금 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지하창고가 감옥처럼 있다. 한사람 누워도 될 정도 크기.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날씨 추울 때 끼고자면 딱 좋은데 참 아쉽다. 밤에 잘 땐 곰돌이 생각난다.

DSLR샀음. 파나소닉 GF-1이라고 컴팩트형 SLR. 뭐 가격이 비싸니 방에서도 잘찍히고 왠간하면 잘찍히고 그런다. 사진나온거 보면 괜히 잘찍는 사람처럼 나오니 나름 좋음. 대신 줌이 안됨. 왜 사람들이 허구헌날 개 찍고 소지품 찍고 셀카 찍고 그러는 줄 알겠음. 달래 찍을게 없군. 저 뱃살 빼줘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