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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 된거 같은데, 기존 노트북을 팔고 새 노트북을 구입했다. 기존 레노보가 가볍기도 하고 나름 감성적이어서 좋긴 했다만,

LOL이 안돌아가서 불편했다. 더구나 같이 쓰던 외부 모니터가 고장나는 바람에 12인치로 보려니 눈이 빠질꺼 같아서.

기왕 디아블로3도 나왔는데 게임 잘도는 노트북으로 바꾸게 되었다.

하드+SSD 128은 예약해야 한다고 해서 귀찮아서 그냥 SSD 256으로 샀는데, 예약했음 아직도 못만져봤을 뻔 했다.

요새 컴퓨터 쪽 호황이라 물건이 없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기존 레노보 보다 키감이 좀 별로인건 어쩔 수 없고, 예전에 쓰던 기계식 생각도 나고 해서 용산 나가서 기계식 키보드를 구입.

원래 난 장비살 땐 된장이라 가장 비싼거 사려고 했지만, 다른거보다 딱 이 버전이 손에 잘 맞는 느낌.

사무실서 쓰다 집에서 15천원짜리 키보드 치려니 도무지 깝깝해서 결국 똑같은거 하나 더 사게 됨.


이제 디아블로 플레이 가능.

2주 차 현재 렙은 노멀 26. 누가 대신 렙업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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